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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공사, 엑스포재창조 사업 이만큼~
기사작성 : 2018-11-07 18:45:1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마케팅공사 (가운데)최철규 사장이 7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주요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가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재창조 사업과 관련한 주요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먼저, 지난 5월 착공한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은 오는 2021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지난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흙막이 공사가 완료됐고, 토목공사가 2.3% 진행된 수준이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엑스포과학공원 일원 5만 1614㎡ 면적에 지하 5층, 지상 43층으로 건립되고, 민자 6002억 원, 국비 300억 원 등 사업비 6302억 원이 투입된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기반시설 공사는 지난 9월 말 기준 76%수준이다. 엑스포과학공원 일원 59만 2494.4㎡ 면적에 시비 301억 원, 국비 75억 원 등 사업비 37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공사는 ▲512번 도로 기반시설(도로, 지하매설물 등) 도로확포장공사 ▲엑스포로, 대덕대로 확포장공사 ▲단지 내 내부도로 신설 공사 ▲기타 지하매설물(전기, 통신, 가스, 우오수관 이설공사 등) 등이다.

  엑스포 기념구역 개발사업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 12만 161㎡(지하 주차장 면적 1만㎡ 미포함) 면적에 기념구역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엑스포기념구역 광장은 새로 건립되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야외 전시 및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엑스포다리와 연결되는 입구를 개방한다. 또 음악분수는 한빛탑 앞으로 이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분수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019 대전방문의 해’와 관련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 일부를 수탁해 담당한다. 대전시 신규사업은 ▲K-POP 뮤직페스티벌 ▲대전 야시장 ▲상소동 삼림욕장 경관 조명 ▲대동 하늘공원 구름다리 정비 ▲대청호 셔틀버스 ▲TEN-TEN 프로젝트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 행사 등이다.

  특히,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외 마케팅 예산을 1억 원 정도 확보해 내년부터 추진 예정으로, 현재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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