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세종>정치
서금택 의장, 중국 청도 수입사품 박람회 방문
기사작성 : 2018-11-19 07:42:0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의회 (왼쪽)서금택 의장이 15일 중국을 방문해 청도시 성양구 왕보 서기장을 만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의회)

  [시사터치] =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도 중한일 수입상품 박람회에 방문해 세종시 지역 기업들의 위상을 알렸다.

  중한일 수입상품 박람회는 중국 청도시 성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박람회는 산동성 국제농산품전시거래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3개국의 약 500여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금택 의장은 주최 측으로부터 VIP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고 중국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한국효소, ㈜용성코리아, ㈜엔오엔 등을 비롯한 16개의 세종시 소재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서 의장은 참가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독려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서 의장은 박람회 개최 전날인 15일 청도시 성양구 ‘왕 보’ 서기장(당서기)을 예방하고 양 기관 간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논의했다.

  서 의장은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세종시의회 의장을 초대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며 “특히 다수의 우리 시 참여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 3개국의 무역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 간 경제적 우호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의장은 청도시 성양구 서기장에게 향후 세종시 내방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서 의장은 세종시의회 제5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점을 감안해 2박 3일간 최소 일정만 소화한 후 귀국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