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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부지조성 준공
기사작성 : 2018-12-11 10:41:4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조치원 서북부지구 위치도.(사진:세종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부지조성 사업이 지난 6일 준공했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의 산하, 유관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1146억 원(시비)을 투입해 조치원읍 봉산리, 서창리 일원 23만㎡(7만평) 부지를 조성하고, 업무용지 39%, 공공청사 19%, 상업용지 4%, 기반시설 38%를 배치했다.

  지난 2016년 6월 서북부지구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완료하고, 이날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부지조성 완료 전 땅을 매각해 사업비의 42%에 해당하는 478억 원을 확보해 시설공사비(토목, 전기, 통신 등)의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조치원 서북부 지역은 조치원역, KTX 오송역,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가깝고, 신설 예정인 조치원 우회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춘희 시장은 “서북부 복합업무단지에 원도심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건실한 기관, 단체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256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803억 원, 고용유발 효과 72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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