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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뽑은 세종시 최고 뉴스는...
기사작성 : 2018-12-13 21:21:4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세종시에서 올해 기자(언론)가 뽑은 10대 뉴스 중 최고의 뉴스에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추진’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주 2018년을 장식했던 뉴스 20개를 선정해 세종시를 출입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집계 결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추진’에 이어 2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3위 대통령 참석 국가균형발전 선포식 개최, 4위 이춘희 시장 당선 시정3기 출범, 5위 행안부‧과기정통부 이전 확정, 6위 스마트시티 국제시범도시선정 및 국제인증, 7위 KTX 세종역 추진, 8위 세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9위 대한민국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자리매김, 10위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사무국 세종시 설치 순으로 점수를 받았다.

  다음은 10대 뉴스 주요 내용.

<기자가 뽑은 2018년 세종시 10대 뉴스>

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추진
‣ 세종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시정 3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참여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설치하고, 내년도 예산으로 15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조치원읍장을 선임했다.

②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 내년 정부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 10억원이 편성됨에 따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에 앞서 이달초 국회사무처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또한 이해찬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분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세종의사당 가시화로 ‘행정수도 완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③ 대통령 참석 국가균형발전 선포식 개최
‣ 지난 2월 1일 SCC(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선포식이 열렸다. 정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문 대통령이 세종시에서 국가균형발전 선포식을 가짐으로서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이고 선도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중했다.

④ 이춘희 시장 당선 시정3기 출범
‣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71.30%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세종시는 선거공약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선3기 공약과제로 34개 실천전략, 145개 공약과제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공약과제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참여와 자치가 일상화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시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⑤ 행안부‧과기정통부 이전 확정
‣ 지난 3월 29일 수도권에 잔류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이 확정됐다. 행안부는 2019년 2월, 과기정통부는 8월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두 부처의 이전으로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여성가족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행정부처가 세종청사에 자리잡게 됐다.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속속 이전함으로써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⑥ 스마트시티 국제시범도시선정 및 국제인증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가 지난 1월 세종시의 5-1생활권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세계 5개 시범도시(캠브리지, 모스크바, 멜버른, 두바이)에 선정됐으며, 12월에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⑦ KTX 세종역 추진
‣ 세종시는 2108년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시는 서울 출장이 잦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세종시를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세종역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종시는 2019년 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 5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지난 1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KTX세종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했다.

⑧ 세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 지난 8월 세종 국가산업단지(연서면 일원)가 국토교통부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서 新산업 입지 확보 및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첨단 신소재·부품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⑨ 대한민국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자리매김
‣ 세종시는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미래차연구센터 설립’이 선정되어 145억의 국비를 확보했다. 7월에는 자율차산업육성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⑩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사무국 세종시 설치
‣ 지난 9월 4~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World Administrative Cities Association) 창립총회에서 세종시에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했다. 사무국은 세계행정도시연합 가입도시 간 관계유지를 비롯해 행정·재정 관리집행 업무, 회의 준비와 추진,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를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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