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교육
대전교육청, 소재 미확인 취학아동 1명 수사 의뢰
기사작성 : 2019-01-18 19:29:5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이달 3일 초등학교 예비소집 이후 취학 대상아동 1만 5186명 중 1만 3891명이 응소하고, 미응소자 1295명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 동주민센터, 경찰서가 적극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1294명의 소재안전 확인을 완료했고, 최종적으로 소재파악이 안된 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 수사의뢰 된 아동은 출국상태가 확인됐으나 보호자 동반여부가 미확인되어 정확한 소재확인을 위한 경찰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며, 현재 보호자 및 아동의 소재확인 수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일 이후 당일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확인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즉각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수는 3월 입학 이후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1명의 아동도 방치되지 않도록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