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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할 대전교육 안전·복지 정책은...
기사작성 : 2019-01-23 18:42:4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교육청 (가운데)설동호 교육감이 23일 오전 11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추진할 안전, 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이 23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교육복지 확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교육청은 학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유휴 교실을 활용해 학생안전 체험교실을 구축하고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대전둔산초, 대전대암초, 유성초에 대전 최초로 학생 안전 체험교실을 구축키로 했다.

  또 ‘2019 안전체험의 날’ 행사 및 이동식 안전체험 버스를 통해 안전 교육 및 훈련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365 안전교육 직무연수’도 실시한다.

  두 번째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해온 학교 내 저화소 CCTV의 고화질 교체를 모두 완료하고, 학교 내 외부인 출입 통제를 위한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을 11개교에 추가 설치한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도 개선한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차 확인 장치를 모든 유, 초, 특수학교 통학버스에 다음달까지 모두 418대를 설치해 어린이 통학안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복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및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급식 전면 시행 ▲2022년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산업 대상학교 22개교 추가 지정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학생 2만 2천여 명에게 각종 교육비 200억 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를 실현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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