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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치
세종시의원 의정비 인상 추진 비판
기사작성 : 2019-01-25 20:30:1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23일 논평을 내고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추진을 비판했다.

  시당은 논평에서 “세종시의회는 25일 시의원 월정수당을 연간 현 2400만 원에서 3528만 원으로 47% 인상하는 등 총 의정비를 현 4200만 원에서 3528만 원(월444만원)으로 상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한다고 한다”며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면 업무추진비까지 포함 시 전국 4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시민은 이번 의정비 인상안 심의과정이 꼼수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공청회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75명이 응답, 48명 찬성)를 의정비 인상 근거로 삼았기 때문이다. 20일 이상이어야 하는 입법예고 기간도 6일로 단축하는 등 시민의견 수렴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시당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월정수당 47% 인상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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