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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이런 때에 외유성 국외연수를?
기사작성 : 2019-01-27 13:06:1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대전 기초의회 3곳 의장들이 예천군의회 파문에도 불구 태국 등으로 국외연수를 떠나 눈총을 받았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파문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 지난 7일 대전 서구의회 의장 김창관, 유성구의회 의장 하경옥, 대덕구의회 의장 서미경 의원이 태국(방콕, 파타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며 “일정은 그 흔한 간담회 한 번이 없이 백만년 바위공원, 악어농장, 어메이징 트릭아트 갤러리, 파타야 수상시장, 실버레이크, 왓 포사원 등 관광 일정으로 꽉 짜여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5명이 예약됐고, 협의회가 경비를 입금했으나, 논란을 우려한 2명이 연수를 취소하고 3명은 경비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의장들이 앞장서서 기초의회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는 꼴이다. 경비를 반납했으니 책임없다 모르쇠로 입닫고 있을 것인가. 정치혐오를 키운 죄는 어떻게 갚을 것인가. 이러한 외유성 관광을 계획했던 다섯 명의 대전 기초의회 의장들과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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