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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시설사업 평가위원회로 내실화
기사작성 : 2019-02-08 09:30:2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교육청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다정고등학교 조감도.(사진:세종시)

  [시사터치]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9년 교육시설사업(설계포함)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별 준공에 맞춰 ‘분기별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교육시설사업은 (설계용역) 해밀유‧초‧중‧고, 나성유‧초‧중, 반곡고, 조치원중, 제2특성화고 (시공‧사업관리) 세종교육원, 솔빛초, 반곡유‧초, 반곡중, 다정고 등이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완료한 설계용역(2.1억 원 이상)과 올해 시행하는 시설공사(설계용역 2억 원 이상, 공사 100억 원 이상)를 포함 모두 16개 학교(기관)며, 준공(완료) 시기에 맞춰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시공(용역)평가위원회 각 5명(내부 1명, 외부 4명)으로 구성하고, 외부전문가 4명은 인력풀(관련 협회 및 기관 소속 122명)을 활용해 분기별 개최마다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 위원은 업체에서 해당 위원회 개최 전까지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며, 설계 성과품, 현장 품질‧공정 및 안전‧환경 관리 등 공사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제1회 세종시교육청 시공(용역) 평가’는 3월 개교 예정인 4-1생활권 솔빛초, 반곡중 그리고 2-2생활권 반곡고 3개 현장을 시작으로 2월 해당 현장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업체에 자료를 요구해 3월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한편, 해당 학교는 1월 중순경 건설사업관리자 및 교육청 담당자 입회하에 예비준공검사를 완료했으며, 2월 초 준공검사를 시행해 3월 개교 전까지 신설학교 비품 및 기자재 등을 갖춰 학교에서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이뤄지도록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현장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사 품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평가과정에 학교공사의 품질향상과 시설개선을 위해 제시된 의견은 학교현장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및 교육수요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학교시설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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