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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도로공사, 화물차 운전자 행복 이벤트 개최
기사작성 : 2019-02-14 11:16:0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한국도로공사 (왼쪽)구정회 대전충남본부장이 13일 경부선 옥천 IC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화물차 운전자 행복 이벤트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오른쪽)최병욱 노조위원장으로부터 후원물품을 기증받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시사터치]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화물자 운전자들을 고속도로 VIP로 대우하는 행복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3일 오전 11시 경부선 옥천 IC 만남의 광장에서 국토교통부, 화물연대,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열렸고,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화물차 휴게텔 및 화물차 라운지 홍보영상 상영과 5대 행복 이벤트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50년 간 고속도로와 함께해온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감사와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자리도 됐다.

  특히, 5대 행복 이벤트를 위해 롯데정밀화학에서 2년 간 2억 4천만 원 상당의 요소수를, SK에너지는 2천만 원 상당의 자동세차 할인, 공인계량소 무료 이용 및 졸음운전 방지장치 무료 설치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5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및 에탄올 워셔액을 후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구정회 대전충남본부장은 “화물차 운전자 분들께서 고속도로의 오아시스와 같은 화물차 휴게텔과 라운지를 많이 이용해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며, 화물연대 등의 의견을 구해 준비한 5대 행복 이벤트에 큰 기쁨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분들과 함께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4월 대전충남본부 관내 휴게소에 론칭예정인 국민간식 무료 시식회도 같이 진행됐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인기 있는 떡갈비 등을 활용한 영양갈비꼬지, 치즈갈비꼬지, 떡갈비롤틱, 갈비떡볶이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전북 정읍소재 마을기업 자연가와 협업해 메뉴를 개발했으며, 100%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만든 간식으로 기존 휴게소의 간식과는 차별화 되는 먹거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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