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이 시민 문학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19 상반기 성인대상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2일(토)부터 시작되는 이번 문학교육프로그램은 3개반으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시창작반A(강사 최은묵),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시창작반B(강사 이은봉),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산문창작반(강사 신명래)이 각 15주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화)부터 26일(화) 오후 6시까지로, 반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문학교육프로그램은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는 작가를 강사로 섭외하는 한편, 수강생의 작품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합평회 중심으로 진행돼 문학이론과 창작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문학창작 기회 확대를 위해 반별로 3회씩 프로그램을 증설해 운영한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 문학관의 문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 등단, 시민 문학동아리의 자생적 형성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창작기회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시민 문학 활동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방문(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 11번길 116) 또는 팩스(042-621-5023), 이메일(artedu@dca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문학관(문학교육프로그램 담당자 ☎042-626-50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