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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충남농협, AI항원 검출 차단방역 강화
기사작성 : 2019-02-25 18:14:1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농협이 AI 차단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지난 21일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24일 방역취약농가 및 삽교호 주변(신평면 신당리 628-1)을 중심으로 방역강화 조치를 취했다.

  충남농협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을 통한 축사소독을 강화하고 광역살포기 등을 동원해 야생조류가 머무는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

  또 축산농가의 상시소독, 농가 입구와 주변의 충분한 생석회 도포 및 철새유입 방지를 위한 그물망정비 등 농가의 자발적 축사관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이번에 검출 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등의 최종판단은 3~4일 걸릴 예정이지만, 최근 천안 풍세천 야생조류분변에서 항원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AI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충남농협은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AI·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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