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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the 숲 창립총회 개최, 22일 인가신청
기사작성 : 2019-03-18 16:16:4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계족산 더 숲 회덕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홍보관(읍내동 412번지)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사진:회덕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계족산 the 숲’(시공예정사 쌍용건설) 회덕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15일 홍보관(대덕구 읍내동 412번지)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창립총회가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추진위는 관련 요건을 갖춰 오는 22일 대덕구청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토지 80% 이상, 조합원 50% 이상을 확보한 추진위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조합규약, 조합임원 선출, 조합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기존 추진 업무에 대한 추인 및 향후 추진업무 등에 대해 결의했다.

  추진위는 대덕구 계족로 727 일원에 ‘계족산 the 숲’ 총 652세대 중 1차분 342세대를 추진 중이다. 1차분 규모는 59㎡A 132세대, 59㎡B 140세대, 74㎡ 38세대, 84㎡ 32세대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설립조건인 토지 80% 이상의 사용권원 확보와 조합원 50% 이상이 무난히 모집되어 오는 22일 대덕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모범적인 지역주택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1구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추진 중인 ‘유등천 파라곤’은 유천동 339-16번지 일원에 조합원 800세대, 일반 90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모두 940세대 규모로 추진 예정이다. 조합창립총회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구 복용동 일원 ‘도안교원에듀타운’도 68㎡에서 84㎡ 중소형 위주로 982세대를 추진 중으로, 내부적으로 다음달(4월) 창립총회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1월 19일 창립총회를 성사시켰던 산내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이안아파트)는 당초 3월 초 조합설립 인가신청을 낼 예정이었으나 4월 초로 연기했다. 산내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59㎡, 74㎡, 84㎡ 등 모두 898세대 규모로 이안아파트를 추진 중이다.

  장대b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말 조합설립인가를 유성구청에 신청했으나 유성 5일장이 수십 년간 열려온 곳이라 시장 상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전시가 시유지인 도로를 허용해줘 더욱 논란이 되면서, 현재 시는 이 부분에 대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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