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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장품기업, 베트남·태국 수출상담회 지원
기사작성 : 2019-03-19 11:54:5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다음달 2일까지 ‘2019년 대전 화장품기업 국외 수출상담회’에 참여 할 지역 화장품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대전지역 화장품 기업의 수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국외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8개사를 선정해 오는 6월 중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올해 국외시장 타깃 지역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춘 ASEAN(베트남, 태국) 및 대만 지역으로 선정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2개 국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http://pims.djtp.or.kr/index.do)을 통한 온라인 등록 후 방문접수까지 완료해야 하며, 참가기업은 제품의 우수성, 현지 시장진입 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별 수출전략 컨설팅 ▲국외 수출상담회 참가 ▲후속 조치(상담, 법률검토 등) 등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1인 항공료, 통·번역, 국외유력바이어 10개사 사전 매칭, 제품발표회 또는 시연회, 1:1 집중 상담 등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시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이번 국외 수출상담회가 지역 화장품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역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 2018 말레이시아 화장품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7개사의 국외시장 개척을 지원했으며, 수출상담 53건, 수출협력 계약 30억 원, 수출관련 MOU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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