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박용갑(사진) 중구청장이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지로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부지가 결정되자 ‘환영’ 입장을 냈다.

  박 구청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새로운 야구장을 건립한다는 용역 결과를 25만 중구민과 함께 환영하며, 허태정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밭종합운동장 내 새로운 야구장 건립은 허태정 시장의 약속이다”며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자치구 간 과열 경쟁으로 150만 대전 시민이 갈등을 겪는 것은 대전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말을 아끼며 그 결과를 기다려왔다. 묵묵히 자제하며 기다려준 25만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이제는 150만 대전 시민이 꿈의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에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대전시와 함께 우리 중구도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