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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충남농협, 양승조 도지사와 농정간담회 개최
기사작성 : 2019-03-31 22:23:5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27일 충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이주선 농협중앙회 이사(송악농협 조합장) 등 충남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농정간담회를 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지난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초청해 3.13 조합장 선거 이후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충남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업인이 행복한 충남농촌을 설계하는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정간담회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3농정책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농정간담회는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충남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충청남도의 농정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농업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충남도도 농협과 함께 복지농촌을 건설하는 농정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충남오감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민승규 박사와 원철희 前 농협중앙회 회장의 특강시간을 마련해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본부장은 "동심동덕의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조합장들과 함께 충남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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