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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
대전에 산불 0.5ha 산림 태워...경각심 가져야
기사작성 : 2019-04-16 20:01:0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 대정동 산2-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0.5ha의 산림을 불태운 가운데 (오른쪽)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왼쪽)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손정호 소방본부장과 진화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대전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에도 산불이 발생해 0.5ha(5000㎡)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탔다. 강원도 산불 피해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사건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1시 40분쯤 유성구 대정동 산2-1번지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0.5ha의 산림을 태우고 오후 3시 33분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자(오후 1시 40분) 유성구청, 서구청, 산림청, 소방, 의용소방대, 경찰 등 407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고 2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불이 발생한 곳은 사유지로, 소나무 등이 불에 탔다. 산불 원인과 발화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날 산불진화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휘했고,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도 현장을 살펴보며 철저한 진화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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