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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정의당, 시내버스 회사 도덕적 헤이 지적
기사작성 : 2019-04-21 14:51:1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이 시내버스 회사의 도덕적 헤이를 지적했다.

  시당은 18일 대변인(남가현) 논평을 내고 “버스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모두 조사해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최근 한 노동조합과 언론보도에 의하면, 감사와 현장감독으로 등록된 고령의 직원이 각각 4년 동안 수천만 원에서 1억여 원을 수령해갔으나 대전시는 CCTV 등으로 근무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도, 어떠한 행정적,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세금을 지원받는다는 엄중함과 공적 책임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버스 회사들을 관리감독하고 교육시킬 의무가 대전시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운영의 한계에 봉착한 준공영제를 넘어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완전 공영제 도입을 위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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