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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바른미래당, 녹취록 입수 경위·배경 밝혀라
기사작성 : 2019-04-22 03:38:1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이 지난 19일 박범계 국회의원에 대해 증거로 제출한 녹취록의 입수 경위와 배경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대변인(김태영) 논평을 통해 “지난 17일 우리당 소속 김소연 대전시의원은 박범계 의원과의 명예훼손 소송 관련 박 의원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며 “김 시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불법 증거물을 이용한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범계 의원은 증거로 제출한 녹취록의 입수 경위와 배경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검찰은 이번 불법도청 의혹은 물론 그동안 박범계 의원을 둘러싸고 제기된 공천비리 및 당내 경선의혹 등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당은 “박범계 의원은 국민의 알 권리를 스스로 나서서 지켜주기 바란다”며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박범계 의원을 둘러싼 모든 의혹들에 대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모든 야당과 시민단체의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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