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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치
충남도의회,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추진
기사작성 : 2019-04-22 11:35:1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9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사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의식을 함양하도록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및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소년의 보건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으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 ▲흡연예방과 절주 관련 사업 ▲월경곤란증 지원 사업 ▲약물 오남용 관련 사업 등을 규정했다.

  또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 관련 교육 대상자로 포함 했으며,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및 도내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김연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과 관련된 적절한 교육 및 흡연예방·절주 관련 사업, 월경곤란증 지원 사업 등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개정안은 다음달 8일(수)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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