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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온(溫)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 박차
기사작성 : 2019-04-23 20:09:2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23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온마을 방과후·돌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교육청)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올해부터 온(溫)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 및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설립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1단계로 올해 방과후·돌봄을 포함한 지역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자원 조사를 실시한다. 또 교육청과 시청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통합·조정하고 이를 연결·홍보하는 통합플랫폼(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계해 교육청 마을교사 등 다양한 평생학습을 이수한 세종시민이 기획, 운영하는 마을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2단계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3단계로 2022년부터는 교육지원 종합기관으로 발전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돌봄협의체도 구성됐다.

  지역돌봄협의체는 교육청, 시청, 지역사회 간 방과후·돌봄에 대한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운영을 내실화 하기 위해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해 교육청과 시청이 돌봄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함께 돌봄센터 등 학교 내 돌봄 담당자와 지역돌봄 담당자 간 권역별 협의회를 조직해 촘촘한 돌봄 그물망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온(溫)마을 방과후·돌봄' 사업을 위해 올해 방과후·돌봄 사업을 확대했다.

  마을 중심 방과후·돌봄 활동은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활동 ▲마을학교 ▲동네방네프로젝트 등이 있다. 교육청은 올해 프로그램(강좌)을 늘려 학생들의 참여를 더 확대했다.

  또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하고 ▲방과후 학교도 내실을 기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의 아이들을 ‘온마을 방과후·돌봄’의 운영으로 즐거운 배움터이자 따뜻한 돌봄공간이 되며 안전한 사회관계망인 세종의 마을과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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