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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the 숲 조합설립 인가 ‘확정’
기사작성 : 2019-04-25 18:55:1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회덕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계족산 the 숲' 쌍용아파트 광역조감도.(사진:조합추진위원회)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계족산 the 숲’ 조합 설립 인가 25일 나왔다. 지역에서 가장 늦게 시작했으나 가장 먼저 인가를 얻으면서 아파트 건설에 추진력이 붙게 됐다.

  대전 대덕구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시공예정사 쌍용건설(주))은 이날 인가로 추진위원회 간판을 떼고 회덕지역주택조합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8일 조합원 모집(1차분 342세대 예정)을 시작한지 넉달 여 만이고, 지난달 25일 대덕구청에 설립인가를 신청한지 한 달만에 조합 설립이 이뤄지면서 모범 사례가 됐다.

  조합 관계자는 “사실 회덕지역주택조합도 지역주택조합의 여러 어려움을 안고 출발했으나 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가 사업 초기부터 토지확보를 완벽하게 이뤄 오늘 정식 조합설립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 인가가 확정되며 기존 조합가입자와 신규 가입예정자에게 회덕지역주택조합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줬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조합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대덕구청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타 조합의 모범적 사례가 될 만큼 투명하게 조합을 운영하겠다. 조합원들의 품에 명품아파트를 안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계족산 the 숲’은 대덕구 계족로 727 일원에 총 652세대 중 1차분 342세대를 추진 중이다. 1차분 규모는 59㎡A 132세대, 59㎡B 140세대, 74㎡ 38세대, 84㎡ 32세대 등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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