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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2생활권 4천여세대 내달 분양
기사작성 : 2019-04-25 20:13:5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 4-2생활권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빨간색)P1공구부터 P4공구까지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다음달 세종시 4-2생활권에 4073세대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4-2생활권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설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방식으로 건설된다. LH가 부지를 제공하고 건설사가 건설을 하는 방식이며 수익도 나눠 갖는다.

  건설사 별로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LH·한신공영·금성백조 컨소시엄은 4-2생활권(P1공구) L1블럭에 338세대, L2블럭에 508세대를 분양한다.

  LH·금호산업·신동아 컨소시엄은 (P2공구)M1블럭에 612세대, M4블럭에 598세대를 분양하고, LH·코오롱·동부건설 컨소시엄은 (P3공구)L3블록 318세대, M5블록에 499세대의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LH·GS건설·대림산업(P4공구) 컨소시엄은 L4블록에 1200세대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LH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한다.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심사가 끝난 P1(LH·한신공영·금성백조)공구의 경우 평당 1천만 원에서 1100만 원 사이로 잡혔다. 세종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큰 폭의 변화는 없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5월 23일(목), 견본주택 개관은 다음날인 24일(금) 예정됐다. 단, P3공구(5월 31일 예정)의 경우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한 변경사업승인(국토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금), 계약은 6월 25일(화)~27일(목) 이뤄지고, 입주는 2021년 11월~12월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1-5생활권 H6블록에 주상복합 형태의 민영주택 465세대 분양(우미건설)도 5월 초에 예정돼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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