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이 운영하는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에 오는 7월부터 월 회원 강습반이 새롭게 개설된다.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은 대전 유일의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보문산 사정공원 내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시설이다.

  강습반은 평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중 어린이 4개 반, 청소년 1개 반, 성인 1개 반을 개설해 각 반별 15명씩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는 오는 6월 2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djsiseol.or.kr) 인터넷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월 강습료는 어린이 1만 2000원, 청소년 1만 6000원, 성인 3만 원이며, 자격증을 보유한 엘리트 선수 경력의 전문 강사로부터 주 1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일일 입장만 가능해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최근 대전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에 강습반 개설 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042-584-19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