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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부동산
계족산 the 숲, 토지소유권 이전 안정적 기반 마련
기사작성 : 2019-06-17 20:02:5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회덕지역주택조합 사무소.(대전 대덕구 계족로 727, 읍내동)

  [시사터치] = 대전 대덕구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시공예정사 쌍용건설㈜)이 지역주택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지난 4월 25일 조합설립 인가에 이어 5월 22일 관할 대덕구청으로부터 추가 조합원 모집신고 필증을 득하고, 추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또 지난 5월 31일 토지 잔금 지급이 95%이상 완료됐고, 이번 주 중으로 조합으로의 소유권 이전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 안전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2월 8일 조합원 모집(1차분 342세대)을 시작했으며, 현재 1차 모집분의 75% 이상 진행 중이다. 추가로 371세대를 모집 예정이며, 총 713세대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 주택조합 사업 중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현재 가장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실 회덕지역주택조합도 지역주택조합의 여러 어려움을 안고 출발했으나, 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가 사업 초기부터 토지확보를 완벽하게 이뤄 현재까지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토지 매매 잔금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사업 진행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타 건축 인·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인·허가 관련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초 첫 삽을 뜨는 것도 큰 무리가 없을 듯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적극 협조해준 대덕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택조합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에 가입해준 조합원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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