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가 지난달 28일 제22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계획을 청취하면서 주요현안사업의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보며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에 관한 건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향)에서는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와 사업집행의 문제점, 집행잔액 발생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하였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결산자료의 준비 미흡 등을 지적하며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보류했다.

  의결된 세부 안건을 살펴보면 ▲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대전광역시 중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대전광역시 중구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대전광역시 중구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안 ▲ 대전광역시 중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됐다.

  서명석 의장은 “한 달여 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주요업무보고 및 결산승인 심사 등을 통해 나온 문제점 및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정책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