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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충남농협, 양파 사세요~
기사작성 : 2019-07-04 10:16:1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농협 논산시지부(지부장 최명로)에서 양파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양파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해소하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올해 양파는 작황호조로 생산량 132만톤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 19만톤 과잉생산이 전망되고, 가격대도 하락해 전년대배 42% 감소한 430원(kg)대까지 하락(7월1일기준)하면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충남농협에서는 양파소비촉진을 위해 충남관내 하나로마트 120여곳에서 양파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kg구성 한 망당 2400원대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소비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또 대전시 중구 대사동 인근 농협 대사동지점 주차장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매주 목요일(내포)과 금요일(대전)에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서 논산지역 양파를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처 확대를 위해 대만과 러시아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통해 국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에서도 충남 관내 66개 영업점에서 약 21톤의 양파를 고객에게 전달하며 양파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앞으로 임직원 양파 팔아주기와 소비확대 추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모든 계열사들과 협력해 양파 수급조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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