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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의 잘못된 인사발령 규탄!
기사작성 : 2019-08-14 18:46:1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장 전장곤)가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잘못된 인사 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8월 8일 교원 인사에서는 기본 원칙에 전혀 맞지 않는 부적절한 인사 행정이 이뤄졌다. 특히 전문직과 기관장 발령에서 충남의 수많은 교원들이 정말로 수긍하기 어려운 부적절한 인사 행정이 이뤄졌다”고 비난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본청 장학관 재직 시 물의를 일으켰던 인물을 다시 중요 정책 담당하는 자리로 인사발령 ▲반개혁적 행동으로 자질을 의심받던 사람을 교육감 선거에 도움을 줬다는 이유로 개방형 직위 기관장에 임명 ▲일부 전문직 인사 6개월 마다 보직 이동 사례 등을 언급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업무 파악을 하는데도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한데 어떻게 몇몇 인사들은 6개월마다 중요 보직을 옮겨 다닐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어떤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기에 그리하는지 그 이유를 교육청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사례는 대다수의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뜻과 거리가 먼 충남교육청의 잘못된 인사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바로 잡히지 않는다면 충남교육은 큰 불행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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