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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 일본산 소재 국산화 지원해달라.
기사작성 : 2019-08-17 16:11:3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춘희 시장이 지난 14일 관내 SK트리켐(주)를 방문해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세종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SK트리켐(주)을 방문해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한 기업 의견을 들었다.

  이날 해당 기업은 일본산 소재 국산화 개발을 위한 시비 지원 및 신규 투자 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에 대해 시 자체에서 조치 가능한 것은 즉시 추진하고, 제도 등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일본 무역보복을 핵심 부품·소재에 대한 국산화를 가속화하는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세종시도 기업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트리켐㈜는 2016년 7월 세종시에 신규 설립된 회사로, 현재까지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SK그룹 계열사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피해사항은 없고, 추후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검토 완료된 상태로, 기업 경영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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