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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토지대금 594억원 완납
기사작성 : 2019-09-16 19:57:5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터미널부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과 함께 토지대금(594억원)을 완납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오전 케이피아이에이치 관계자가 공사에서 계약서 작성과 대금 납부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이 체결된 토지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 10만㎡ 중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용지로 면적 3만 2693㎡, 매매금액 594억 318만1천원이다. 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협약서 및 관련규정에는 토지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 내에 중도금과 잔금을 납부하도록 돼 있지만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중도금과 잔금 절차를 생략하고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완납했다.

❒ 2022년말까지 준공 및 운영개시

  토지매매대금이 완납됨에 따라 사업자는 대전시의 건축위원회 구조안전 심의를 득한 후 10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말 터미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당초 2021년 말 운영개시 목표였으나 교통영향평가 지적사항인 주차장 추가확보 요구(최초 지하4층 --> 지하7층)를 반영함에 따라 공사기간 연장 및 행정절차 이행에 1년 정도가 추가로 소요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민간사업자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었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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