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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 등과 공간정보 구축 협약
기사작성 : 2019-09-17 06:26:1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왼쪽부터)김동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측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국제표준코드(GS1:세계에서 식별가능한 코드) 기반 빅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융·복합 기술 등 제반분야'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상호 협력 및 차세대 기술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개최,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가상공간에 실물과 같은 물체를 만들어 모의시험) 구축, 공간정보와 GS1 국제표준 융합기술 연구, 공간 빅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모델(공유재산 관리)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주소체계 고도화 및 위치 기반 4차 산업 창출 사업’에 선정돼 2억 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주소기반 드로이드(지능형로봇이 자율주행 하도록 경로 구축) 활용 및 교통약자 지원 모델' 등 2개 과제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적관련 자료, 공유재산, 사물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표준화된 공간데이터로 구축하고, 주소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성공적 과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공간정보 구축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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