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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지역주택조합 정상 궤도, 내달 사업승인 접수
기사작성 : 2019-09-23 17:55: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회덕지역주택조합이 사업 토지 내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회덕지역주택조합)

  [시사터치] =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덕구 읍내동에서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회덕지역주택조합 '계족산 the숲 village'(시공예정사 : 쌍용건설)가 10월 중순 '사업승인접수'를 준비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에 의하면, '계족산 the숲 village'는 지난해 12월 8일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올해 4월 25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현재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했다.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 문제점이자 사업 성패의 근간인 ‘토지확보’ 문제는 국유지 포함 97%이상 (사유지 95%이상)을 조합으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사업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기초적인 지표조사를 완료하고 지하 안전성 평가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지 내의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10월 중순경 대전시청에 사업승인 접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리고 대덕구 숙원사업이었던 읍내동 개발이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그 동안 낙후됐던 이 지역 생활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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