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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치
아랍에미리트 다녀온 세종시의회 산건위
기사작성 : 2019-09-29 08:16:1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공무국외연수를 떠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아람에미리트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세종시의회)

  [시사터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2019년도 산업건설위원회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아랍에미리트의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과 두바이 신도시 개발 전략을 배우고, 세종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두바이에서는 ▲두바이 코트라(KOTRA)에서 중동 경제상황과 중동에 진출해 있는 한국 업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제조관련 업체가 중동 진출 시 유리한 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두바이 국영 개발회사인 나킬사(Nakhell Retail Corporation)에서는 두바이 신도시 개발전략인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국가적인 랜드마크로 개발한 성공사례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아부다비에서는 ▲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를 방문해 국제적으로 IRENA의 역할과 향후 세종시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마스다르시티(Masdar City)에서는 ‘탄소제로’ 도시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화한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

  차성호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정책과 다양한 스마트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세종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산건위는 입국 후 30일 내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를 시의회 홈페이지 게시해 시민에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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