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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2020년 경자년 타종...건강·행복 등 기원
기사작성 : 2020-01-02 06:59:0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2020년 타종행사가 1월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허태정 시장 등 각계 인사가 새해 덕담을 위해 무대에 올라와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는 한밭종각 타종행사가 1일 0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 김종천 의장, 설동호 교육감, 5곳 구청장, 박범계․신용현․조승래 국회의원, 대전경찰청 송정애 부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이 참여해 광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 시작 전에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공연이 펼쳐저 2019년의 아쉬움을 나눴고, 한밭종각 타종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또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새해 소망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신년인사에서 “희망의 2020년 새해가 밝았다. 건강하시고, 계획한 소망들 모두 성취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며 “지난해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는 대전의 혁신성장을 이뤄내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천 의장은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경자년은 흰 쥐의 해다. 근면 저축 풍요 다산을 상징한다.”며 “시민께서도 올해 근면하고, 많이 벌어 저축도 많이하고 아이도 많이 낳고 풍요로운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모두는 기대와 희망 속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지난해 대전교육은 시민의 응원 속에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며 “올해 희망찬 새해 맞아 대전교육은 자랑스런 대전학생이 언제어디서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과 함께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대전지방경찰청 최해영 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송정애 부장은 ‘선물’이란 시로 신년인사를 시민에게 건넸다.

  송 부장은 “선물, 하늘아래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오늘이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여러분이다. 여러분의 웃는 얼굴, 따뜻한 격려의 목소리, 사랑의 포옹 한번 이면 한아름 (선물을) 받아가는 기쁨이겠습니다.”라고 낭송했다.

  또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하며 “대전경찰이 시민의 안정 책임지겠다.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대망의 경자년이 밝았다. 행복, 가정의 평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줄 준비, 대전의 발전 이룰 마음의 준비가 됐나”라고 물으며 “시장과 모든분들 합심해 대전이 올해는 가장 훌륭한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2020처럼 두 숫자가 연달아 있는 해는 100년마다 한번 씩이다. 2121년은 100년 지나야 한다. 100년에 한번 엿달아 오는 해를 여러분의 해로 만드시라”고 인사했다.

  신용현 국회의원은 “2020년 경자년은 쥐띠해이다. 기회와 희망, 풍요를 상징한다.”며 “과학도시 대전, 혁신도시 대전, 4차산업특별시 대전에서 올해는 기회가 넘치고,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쳐 희망과 풍요가 넘쳤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정용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은 “항상 좋은 일만 있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새해 맞이 행사는 경품 추첨과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타종 모습.(사진:대전시)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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