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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
이춘희, 시민 감동의 해 만들 것
기사작성 : 2020-01-13 16:38:3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 이춘희 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올해를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9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과 문제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아가는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이날 이 시장은 7대 분야별 사업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대중교통 중심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균형발전 모범도시 등을 밝혔고, 각 분야별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각 분류별 사업 내용은 먼저, 행정수도 세종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추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노력,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을 돕고, 세계행정도시연합 가입국 확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운영, 주민 자발적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다정동 복컴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 도입, 세종시법 개정 추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 이행,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전 읍면동 확대, 시민주권대학 체계적 운영, 매주 시문시답 계속 운영 등이다.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세계 최초의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선도 단계인 Level 4 획득하고,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충, 자율차 실증사업 추진,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 구축, 미래차연구센터와 바이오활성소재센터 개소,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 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설치, 창업키움센터·창업빌·챌린지랩 등 창업인프라 활용한 체계적 지원, 세종창업정보시스템 구축,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산단 조성 등을 추진한다.

  여민락 문화도시는 2021년 문화도시 지정 목표로 시민문화공동체 구축 및 문화도시 비전 수립, 상생형 문화거리와 시민참여형 특화거리 조성,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시청자미디어센터·음악창작소 등 문화인프라 확충, 어린이박물관·도시건축박물관 건립·국립박물관 단지 조성사업 추진,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 2단계 사업·장욱진 화백 생가 복원사업 추진, 조치원 시민운동장·대평동 종합운동장·금강 스포츠공원·미호천 체육공원 조성, 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2024년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지정 목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립도서관․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추진, 신설된 복컴 공공도서관 설치 등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를 위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24곳 추가 확충,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그룹 확대, 부모 모니터링단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청년공감회관(새롬동) 조성,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조성, 다함께 돌봄사업 등 57개 과제 추진,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의 10대 영역, 69개 과제 이행, 세종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준공, 오는 2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24시간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 건립, 6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등이다.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위해 이달 중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운행, 내부순환 BRT(900번) 5~6생활권 완전 개통,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운행지역 확대, 세종형 플랫폼 택시 도입, 버스정류장 및 아파트 출입구 등에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대여소 추가 설치,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300대 확충, KTX 세종역 및 ITX 세종역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대전~세종 광역철도 계획 담은 ‘세종시 중장기 철도망 추진전략’ 수립,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세종~안성) 원활한 추진 지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사업 추진 등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10월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와 국제안전도시협의회 창립총회 연계 개최, 조치원 신흥지구와 백천·산수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공공시설 내진보강률 91%까지 향상,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 지속, 공동주택 라돈 관리 강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효율적 처리 위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수량 및 수질 관리 인프라 개선사업인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마무리,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구축,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3단계 사업 시작, 세종시계(市界)를 잇는 순환형 둘레길과 오봉산, 운주산 둘레길 조성, 현장 중심의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 장군119안전센터와 119특수구조단 청사 신축사업 추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긴급출동 119스마트경로 안내시스템 구축 등이다.

  마지막으로, 균형발전 모범도시 육성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접목한 ‘청춘조치원 시즌 2’ 추진, 상생협력상가(조치원읍 원리)와 생활문화 거점시설 운영, 상리 지역 ‘에너지 자립마을’과 전의면 ‘조경수 플랫폼’ 조성 사업 시작, 부강면 청소년문화관 건립,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지속 추진, 4-2 생활권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 추진, 농지정보와 토지이용, 보조지원 현황 등의 정보 연계․통합한 스마트농정관리시스템 도입, 2021년 개관 목표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조성사업 착수, 충청권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 강화 및 2030 아시안게임 유치 공동 노력,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 및 1+10 혁신도시회의 연계 개최 등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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