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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직청년 정장 대여 3월부터
기사작성 : 2020-01-14 13:48:2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가 올해 3월부터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 준비기간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 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응시예정자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이다.

  대여기간은 1인당 연간 3회까지 가능하고, 회당 3~4일간이용 가능하며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포털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www.daejeonyouth.co.kr)에 면접증빙자료를 첨부해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다음달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대전소재 정장 대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대전시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인만큼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장 대여 사업은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2020년 시민제안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참여예산 6천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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