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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여학교 성범죄 등 철저히 감사 중
2020-02-10 00:17:4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최근 성범죄 등의 문제가 제기된 S 여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지난달 29일부터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에 의하면, 지난 2016년 이후 성범죄 등의 문제에 대해 중학교 12학급(여중 270여명), 고등학교 30학급(여고 580여명) 등 모두 42학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50여 명이 응답했다.

  교육청은 이 응답결과를 성폭력 전문상담 기관에 의뢰했고, 전문가들과 대전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및 성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를 3차에 걸쳐 분석, 검토한 결과, 교직원 20여 명에 대해 감사를 통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판단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또 2016년 이후 입학한 240여 명의 입학자료를 토대로 미술 중점학급 운영을 위한 학생 위장전입 유도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교사와 학생의 주소가 동일한 3건의 사례가 확인돼 좀 더 세부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2016년 이후 예술 중점학교 운영 보조금 집행, 학생 교육권 침해, 명예 퇴직자 처리건 뿐만 아니라 감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나 언론 등 이해당사자의 추가적 제보 사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성폭력 전문상담 기관에서 제시한 ‘성비위 사안과 관련해 학생 제보 및 신고를 받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 등’의 의견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개학과 동시에 상담신청자가 원하는 상담소에서 피해 학생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결과에 따라 성범죄와 위장전입 등의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모든 비위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작정이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교육기관에서 성 비위 등으로 학생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사건이 발생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우리 교육청은 감사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체감사 인원을 확대 (당초 8명→ 13명)하고, 청렴시민감사관 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표 등도 감사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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