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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1 대입 지원체제 구축
기사작성 : 2020-02-18 07:29:5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 지원체제 구축의 첫발로 전문가인 고교 교사 52명으로 구성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 규모는 ‘대학넛지’ 등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작년 36명에서 16명을 추가해 확대 편성했다.

  지원단은 현장 중심 진로진학 지원으로, 전 교사의 대입 상담 전문가 양성 및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진로진학 정보제공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입시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상담지원팀,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진로상담지원팀의 4개의 활동 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이며 전문적으로 활동한다.

  지원단의 활동 내용은 대입 전형 방법을 분석하고 모집 시기별 지원전략 안내 및 진로진학 상담 자료집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 설명회’ 등 대입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입 박람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면 상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상담분야, 면접지도 분야’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 교사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의 자기주도 입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지난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4일과 13일 두 차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 했으며, 3월 이후에는 대입 심화 연수 및 매월 세미나를 통해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 수험생 맞춤형 대입지도에 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사들로 지원단을 구성해 단위학교의 진로진학교육에 *넛지 효과를 불어넣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단위학교가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입지도를 할 수 있도록 대입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대입 상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의 대입지도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 넛지(Nudge)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강요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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