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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모든 시설 3월 31일까지 휴관
기사작성 : 2020-03-01 12:51:4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 오월드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1개월 간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당초 오월드는 실내 전시공간만 폐쇄하고 실외 시설은 운영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대전 및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오월드 모든 시설을 3월 31일까지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오월드 관계자는 “전국에서 관람객이 출입하는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임시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월드는 임시휴장을 1개월로 정했지만 상황에 따라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휴장기간에도 오월드 직원들은 정상적으로 근무하면서 동물보호 시설물 유지 등 일상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2002년 개장한 오월드는 지난 2011년 1월 구제역과 조류독감(AI)이 전국적으로 번졌을 때 동물보호를 위해 20일 간 휴장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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