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정치
조승래, 민생지원 추경 7114억원 반영
기사작성 : 2020-03-20 15:50:0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승래(사진) 국회의원(유성구갑·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산을 대폭 신규(증액) 반영 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 TF 단장,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개학 연기로 인해 유치원비를 내고도 자녀를 등원시키지 못하는 유치원 이용 학부모들이 유치원비를 반환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 예산 319억 9300만 원을 신규 반영시켰다. 이는 5주 휴업기간 중 수업료 반환에 따른 유치원 운영 결손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부모는 유아교육비 부담을, 유치원은 운영부담을 덜게 된다. 이 외 교육 관련 예산으로 △대학 온라인 강의 지원 17억 7900만 원을 신규 반영했다.

  더불어 조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회 신규(증액) 반영 요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를 위협받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예산 2천억 원 신규 반영, △3개월 간 건강보험료 하위 대상자의 건강보험료 50% 감면을 위한 ‘건강보험가입자지원’ 예산 2655억 5100만 원 신규 반영,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예산 1736억 원 증액 등의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조 의원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음압병실 확충을 위한 지역거점병원 공공성강화 예산 375억 원 신규 반영, △국가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설립 예산 10억 원을 증액을 반영시켰다.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조승래 의원은 “선거가 코앞이지만 예비후보 등록도 미루고 코로나 대책마련과 추경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경이 국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