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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이상민, 바이러스·감염병 연구 21억원 증액
기사작성 : 2020-03-20 16:14: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이상민(現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국회 추가 경정예산에 과기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예산이 포함되어 통과됐다며 추경이 긴급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코로나19 추경예산에 생명연·화학연·한의학연 등 출연연 관련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 예산이 누락된 것에 대해 질타한 바 있다. 

  이후 이 의원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예결위 간사 외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필요성을 역설하고, 기재부와 과기부 부처와도 다각도로 만나 서면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노력했다.

  국가재정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R&D예산은 추경 반영이 어려울 수도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이상민 의원의 전방위적 설득으로 추경예산에 반영됐다. 이 의원의 이러한 노력으로 긴급성을 인정받아 과기부 산하 바이러스·감염병 연구를 위한 R&D예산 바이오·의료기술개발(약물재창출연구개발 지원)사업 21억 5천만 원이 증액됐다.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 추경예산 확보로 신종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기존 약물 재창출을 위한 설비 확충 등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발견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특수한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예산추경에 과기부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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