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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진동규, 유성구갑 무소속 출마
기사작성 : 2020-03-24 06:25:0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진동규 무소속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시사터치DB)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진동규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번 2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성원과 격려를 뒤로하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오직 유성구민만 바라보며,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불굴의 의지로 숨 쉴틈 없이 달려왔다.”며 “하지만 밀실공천의 희생양으로 신의는 무너지고, 국민들은 당에 대한 허탈감과 실망감에 빠져있어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한탄했다.

  진 예비후보는 “저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진실되고 올곧게 유성주민만을 위해 전진해왔음은 자부할 수 있다.”며 “족욕체험장과 생태유성천을 만들어냈다. 자전거와 시내버스는 나의 친구다. 심장이 터질 때까지 진잠에서 유성장터까지 유성의 새벽을 향해 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제가 바라고 기댈 곳은 오직 유성가족 뿐”이라며 “진동규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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