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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박범계, 혁신·공정으로 벤처창업단지 키워
기사작성 : 2020-03-27 21:56:5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박범계(57·現국회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들을 밝혔다.

  박 후보는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청 역할론’ 선두에 있겠다.”며 “대전·충청은 대한민국의 중부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고 영호남의 조정자이기도 하다. 중용의 깊은 뜻으로 진보의 지향을 기반으로 하되 보수의 가치를 포용하겠다. 이것이 ‘충청 역할론’의 핵심으로 제가 어떠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고 선두에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통과는 그 신호탄”이라며 “제 손으로 만들고 제가 통과시킨 균특법, 제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서구 둔산 대공원과 샘머리 공원, 보라매 공원 일대에 조성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시민들의 건강코스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혁신’이란 불공정 관행, 갑질 문화 등 생활 적폐를 청산해 공정 경쟁을 실현하는 것이 첫째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조직,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양성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둘째로, 이것만이 한국의 미래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대전 충청 혁신 도시 지정,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대전을 세종과 오창, 오송과 충청권 골든트라이앵글로 묶고 천안과 아산까지 확대해 충청권의 빅 골든트라이앵글 즉, 충청판 실리콘밸리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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