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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인터뷰
이상민, 유성을 세계 중심축으로...5선 힘 필요!
2020-04-01 18:27:1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상민(現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4선 국회의원인 대전 유성 토박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그는 깨끗한 선거를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시작해 지금은 5선에 도전하고 있다.

  이상민 후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성 신동, 둔곡으로 유치하기 위해 뛰어다녔고, 앞으로 유성을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세계 연구개발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큰 힘과 역량,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5선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민 후보를 3월 31일 만나 그동안 이뤄낸 업적과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할 계획인지 들어봤다.

  Q. 고향과 살아온 곳, 학창 시절 등 자기소개를 해달라.

  A.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서 태어났다. 대전에서 신흥초, 대전중, 충남고를 거쳐 충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을 1992년에 합격해 변호사를 시작했다.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고 지금은 4선 의원이 됐다.

  학창 시절에는 선생님한테도 장난을 치다 혼날 정도로 장난을 많이 치는 개구쟁이였다. 친구들과 선후배들과의 관계는 좋았다. 이런 좋은 관계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Q. 정치를 하게 된 배경은?

  A. 처음부터 (정치를) 기획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직을 수행하며 공익에 합당한 가치를 높이면서 공동체로 연대하고 구현해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 실제 성과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다. 부딪히는 정치 현장도 그렇고, 정치의 역사와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볼 때 공동체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고, 이는 같이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건데, 영유해가는 과정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잘 이끌어내야 한다. 목표와 가치도 같이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철학이나 생활패턴이 다르기에 언제나 일치할 수 없다. 따라서 정치가 이를 잘 조절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선거를 깨끗이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국회의원을 하면서 어떻게 정치인으로서 활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며 지금 여기까지 왔다.

  Q. 4선 국회의원을 하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업적은?

  A.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한민국 과학분야의 기초체력이 부족해 기초연구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젝트인데, 이것이 정치적 목적으로 입안되고 악용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전국의 과학기술 원로들, 전문가들을 쫓아다니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기존 대전 유성에 구축된 과학기술 연구소들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주로 응용연구를 맡고 있어서 기초과학 연구를 맡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들어서면, 기초과학, 기초연구, 응용연구, 개발연구, 상용화가 선순환되어 잘 될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과학기술인들을 만나 설득하고 다녔다.

  당시 정권 실세인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이 자기 지역이 포항이고 이미 방사광 가속기 등이 구축돼 있다는 이유로 그쪽으로 가려했으나 당초 예정대로 유성 둔곡, 신동으로 유치했다. 물론 박근혜 정부 이후 축소 변질된 부분도 있지만 큰 기본 줄기는 그대로 유지되어서 중이온가속기라는 1조 4천억 원짜리 연구장비가 들어서서 구축 중에 있다. 또 연구단 구성을 30개 정도로 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외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 분양면적에 따라 학교용지부담금을 부담하는 데 법리적으로 부당하다는 취지에서 헌법 위반이라고 문제제기를 했고 위헌 결정을 받아냈다. 이미 납부한 사람이 돈을 돌려받도록 했다. 이 학교용지부담금법을 4년에 걸쳐 통과시켰다. 위헌 결정을 받은 엉터리 법에 의해 징수당한 세금을 다시 돌려받게 하는 억울한 피해자를 구재해준 법을 특별히 만든 자부심이 있다.

  또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국가유공자법, 과학기술인들이 하고자 하는 연금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R&D와 관련된 부분이 국정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란 것을 의제화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했다. 전에는 과학기술 하면 중요하긴 하지만 눈에 띄지는 않았다. 이제는 국정의 중요한 아젠다로 자리 잡게 됐다.

  과학기술인과 관련해 이번에도 7대 공약이지만 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을 해서 일부는 이룬 것도 있고, 일부는 아직 이루지 못한 것도 있으며, 일부는 변형되어 나아진 것도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인들이 갖고 있는 사회적 지위나 보상은 종전보다는 훨씬 개선됐는데, 연구자들은 인지하기 어려운 것 같다. 어쨌든 자율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지금은 과학기술이 미래 아젠다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Q. 5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가와 대전 유성구(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시겠나?

  A. ①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 ②세계적 연구개발의 중심축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③유성을 살기 좋고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3가지가 핵심이다.

  모두 중요한 핵심으로 예산이 필요하다. 과학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고, 이 지역이 연구개발의 세계적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려면 국정 아젠다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실제 그렇게 구동하게끔 예산편성이나 정책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큰 역할과 힘이 필요하다. 5선 의원으로서 이를 해내겠다.

  주위 환경 삶의 조건과 관련해서는 갑천 재창조 프로젝트, 소위 갑천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라고 부르는데, 문지동, 원촌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으로 이어지는 갑천변이 현재 방치되고 있다. 이것을 문화․예술, 스포츠, 레저가 함께 어우러진 천변이 하나의 파라다이스처럼 주민들에게 삶의 조건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

  Q. 경쟁 상대인 미래통합당 김소연 후보와 정의당 김윤기 후보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A. 그분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코멘트할 입장이 안된다. 잘 알지 못하는 분이기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Q. 마지막으로 유성구(을)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A. 그동안 유성구민들께서 저를 성원해주셔서 4선 국회의원에 이르렀다. 이를 바탕으로 5선에 도전해 큰 정치인으로서 그 힘과 역량, 네트워크로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을 발휘하겠다. 공약을 포함해 국정의 중심에서 종전보다 더 많은 일들, 큰 일을 해내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지지와 성원을 호소드린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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