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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엘 콰르텟,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진행
기사작성 : 2020-05-12 09:31:4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를 진행하는 '뉴엘 콰르텟'.(사진:대전예술의전당)

  [시사터치] =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께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실시되는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뉴엘 콰르텟이 처음 도전하는 온라인콘서트를 앞두고 전한 소감이다.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은 지난해 7월 창단연주를 통해 시작을 알렸으며, 신생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세계와 레퍼토리에 탄탄한 연주력까지 겸비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멤버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희(충남대 졸업), 이규현(충남대 졸업), 비올리스트 박미진(충남대 졸업), 첼리스트 최보혜(목원대/이화여대 졸업)로 지역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따뜻한 선율로 이뤄진 ‘현악사중주 제14번 <봄>’과 현악사중주의 창시자라고도 알려져 있는 하이든의 대표작 ‘현악사중주 <종달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전주의 시대 대표적 음악가인 모차르트와 그가 존경해마지 않았던 하이든은 실내악에 있어서도 음악적인 연결고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적 색채를 비교,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팀의 리더인 김도희씨가 말하는 감상 포인트이다.

  공연은 오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일정 ▲뉴엘 콰르텟 15일(금)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Trio D 19일(화)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퀸즈앙상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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