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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가족과 돌봄, 대전시소 시민제안 접수
기사작성 : 2020-05-14 09:09:2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돌봄’에 관한 주제로 시민 제안을 받는다. 이를 위해 대전시소에 '주제가 있는 시민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대전시소’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민제안을 받을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소의 ‘시민제안' 코너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30일간 시민 1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실무부서가 정책 가능성을 검토하고, 10일 안에 채택 여부를 공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지고 대전시소의 시민참여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6월부터 10명, 100명, 1,000명으로 기준을 완화해 시민참여 효과를 개선하기로 했다.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은 "대전시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돼가고 있다”며 “운영기준 개선을 통해 시민과 더 많은 공론을 실시하고, 대전시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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