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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076억원 증액 추가경정 예산편정
기사작성 : 2020-05-18 17:17:31
김미지 기자 miji6769@naver.com

  [시사터치] =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비 등을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교육청은 18일 기정예산 22504억 원보다 1076억 원 증가한 2358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26억 원, 자치단체이전수입 292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69억 원, 전년도 이월금 89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극복 사업비 172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 시설사업비 413억 원으로 이밖에 학생 복지 및 안전강화 사업비와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에 대비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도 편성했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과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집행 가능한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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