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대덕e로움 사용자 확산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21일 유성호텔 회의실에서 유성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e로움 사용처가 지난 15일부터 대전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덕구 외 지역에서의 첫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유성호텔은 대덕e로움으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대온천탕 이용료 1000원 할인, 객실·연회장·사우나 및 식당 사용료에 대해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유성호텔을 대덕e로움 특별가맹점으로 지정하고 가맹점 홍보를 하게 된다.

  유성호텔은 1915년 개장 이래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대전 최고의 호텔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에 맞춰 14일 대전시 전 지역으로 사용처가 확대됐다. 월 100만 원 지출까지 15%의 캐시백이 지급되며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대전시 모든 점포에서 사용가능하지만 백화점·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