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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주민주도 도시재생, ..국비 6억원 확보
기사작성 : 2020-05-22 18:21:13
김미지 기자 miji6769@naver.com

  [시사터치] = 충남도가 국토교통부 ‘2020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6개 시군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점 단위 사업에 참여해 주민이 역량을 강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을 발판삼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장기적 목적도 내재해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 공동 공간을 조성하는 하드웨어 사업과 재생학교 운영·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분됐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주시 거리에 가치 모이자보령시 울도 담도 쌓지 않은 정원마을 관촌당진시 거산 아동돌봄금산군 너나우리 중도하옥마을 공동체프로젝트서산시 번화로 랑만(朗漫)작당 반상회예산군 사과향 솔솔, 달콤한 행복마을 응봉등이 선정됐다.

  공주시 거리에 가치 모이자사업은 도시재생센터, 지역주민, 상가, 유관기관, 청소년 등이 참여해 맛의 광장, 청소년페스티벌, 푸드플랜 행복장터, 청소년 역사문화 서포터즈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보령시 울도 담도 쌓지않은 정원마을 관촌사업은 빈집 및 경로당을 활용한 작은도서관을 조성,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마을음악회와 담장을 허물어 정원조성과 팝업마켓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 금산군 가을처럼 풍성한 행복자치 공동체 추부서천군 씨앗이 주는 효문화 동고동락 교촌마을공주시 도시재생허브, 문화예술이 있는 국고개 Art Avenue’ 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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