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충남>경제
5G 실감 콘텐츠 클러스터 활성화 협약 체결
기사작성 : 2020-05-26 11:50:3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왼쪽부터)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과 LG유플러스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이 충남 실감콘텐츠 연구사업화개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진흥원)

  [시사터치]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실감콘텐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흥원은 최근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충남 실감콘텐츠 연구사업화개발(R&BD)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는 5G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중소기업의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융합서비스 창출을 위해 2024년까지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총 556억 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에는 진흥원 산하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가 구축되며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기업과 창작-제작-유통에 이르는 전단계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에 VR·AR 기능중심의 5G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 충남지역 실감콘텐츠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실감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과 국내·외 시장 진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사안을 함께 하게 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 “LG유플러스는 최근 5G 혁신형 콘텐츠 제작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협력을 계기로 진흥원과 실감형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기 충남은 5G를 토대로 실감형콘텐츠의 최첨단산업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협약으로 고품질의 차별화된 R&BD 클러스터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